호형이네 집

가은이가 4일째 우유를 먹다가 스르르 잠들었다…그것도 10시 반, 11시 50분쯤, 12시쯤, 12시 30분쯤.. 
어쨌든 1시를 넘기지 않고 잠이 들었다.. 
모두 낮잠을 필사적으로 안 재운 할아버지, 할머니와 편하게 아가를 지켜준 아빠의 공인듯 싶다.. 
에궁..울 가은이는 엄마가 참 미안하게 만든다.. 
가은이에게 매달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보면 죄송하구..일하고 돌아와서 개인 시간도 없이 딸에게 매달린 울 신랑도 불쌍하구…퇴근하면 당근 가은이가 자기 차지인줄 알고 놀아주는 울 수정이한테도 고맙고…조카를 사랑하여 먹는거 놀거를 사다 나르는 울 오빠한테도 감사하구…바쁘다는 핑계로 잘 찾아뵙지 못하고,,가서도 투덜거리기나 하는 며느리를 걱정해주시는 울 시엄니에게도 죄송하구.. 
꺅꺅 거리며 소리지르는 울 가은이에게 친절하게 쵸코렛까지 지어준 카멜리아 아줌마들에게도 삼가 고마움을 표시한다… 
여기까지 쓰다보니..책 머리에 감사의 글을 쓰고 있는 느낌이다.. 
기타, 이 곳에 언급하지 않은 현정 이모, 기웅 이모부, 시아주버님, 형님, 고모, 고모부, 은정이 은중이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

–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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