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고 좀 있다가 MSN을 보니 울집 컴터 대화명이 “울며 보채는 가은이 병원가다” 였다.. 아니!! 집에서 가은이 얼굴보고 나온지 두시간여밖에 안되었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 급히 소정이한테 전화를 했다. 아침부터 어디 아픈 아기처럼 숨넘어 갈듯이 울어서 가은이 안고 병원으로 뛰었단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별 이상은 없는거 같지만 혹시 설사라도 하면 다시 병원으로 오라고 하셨단다. 말못하는 아기라 어디 아파도 아프다고 얘기를 못하니 넘 안타깝다. 병원에서 혹시 창자가 꼬였을까봐(아기들은 종종 그런 경우가 있단다) 가은이 꼬꼬(항문)에 손가락을 넣는 검사도 했단다.. 세상에 그 조그만 데 손가락을 넣다니!!!
건강한 가은이.. 별 이상이 없으리라 생각하긴 하지만, 걱정이 좀 되네…
가은아~~~ 아프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