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와 함께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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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뜩 밖에 나갔다가 우리 아빠와 가은이가 손 잡고 걸어가는 걸 봤다.
외할아버지 손을 잡고 연신 하늘을 가리키면서 뭐라고 중얼거리는 가은이.
그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우리 아빠.
나이들어 가는 할아버지와 성장해가는 우리 딸내미가 함께 걸어가는 뒷 모습을 보자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아 눈물이 찡.
-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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