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이네 집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일명 “좌측십자인대낭종 제거수술”  무릎 관절 사이에 무슨 물혹이 있다고 제거수술을 받은 것이다..  관절경이라고, 척추마취하고 무릎에 구멍 3개를 뚫어서 내시경이랑 기구를 넣어서 제거수술을 했다. 9월 15일에 수술하고 18일에 퇴원했는데 좀 무리해서 퇴원했는지, 한 2,3일간 너무나도 심한 두통때문에 떼굴떼굴 굴러다녔다. 네이버에 척추마취로 검색해보니 나처럼 심한 두통과 울렁거림을 호소하는 글들이 많이 있었다. 며칠 더 누워있으면서 안정을 취하니 두통은 사라졌다.
 
퇴원하는날 택시를 탔는데 너무 두통이 심해서 뒷자리에서 누워서 왔다.. 집에 와서 얼마 후에 핸드폰이 없는걸 알았다. 택시에서 떨어진듯 했다. 전화해보니 꺼져있다. 작정하고 껐나보다.. 택시기사들이 분실한 핸드폰 모아다가 용산 어딘가에 불법으로 판다고 하던데 사실인가보다.. 번호이동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비싸게 구입해도 기변도 안된단다.. 보조금도 없어서 좋지도 않은거 비싸게 사야할 판이다. 일단 임대폰을 받아서 쓰고 있다..
 
이래저래 너무 짜증나고 힘든 시간들이었다.. 나보다는 혼자 애들과 집안일에다가 번역마감까지 다가오는 울 와이프가 너무 무리하는거 같아서 걱정이다.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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