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2005년 1월 1일)이 성호가 태어난지 백일 되는 날이었다. 팔뚝만했던 성호가 이제는 소정이는 무거워서 오래 안고있기도 힘들 정도로 많이 컸다. 먹는 양도 가은이때에 비해 엄청 많고 잠도 잘 잔다. 전반적으로 가은이보단 얌전하고 덜 힘들게 하는 아이인거 같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듬직한 느낌도 든다.
토요일은 친가쪽, 일요일은 외가쪽 식구들 모시고 조촐하게 한정식집에서 성호의 백일을 기념했다. 정작 주인공인 성호는 한쪽 방 구석에서 잠을 자고 나머지 식구들만 맛나게 식사를 했지만… 이번주 토요일에는 백일 앨범사진 예약이 되어 있다. 이번엔 소정이도 머리 예쁘게 다듬고 가족사진도 멋지게 함 찍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