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는데 가은이가 우유를 한참 들여다 보더니…
가은: 엄마 컵은 하얗잖아…(사실은 투명한 유리컵)
엄마: 그렇지
가은: 그런데 왜 여기는 분홍색으로 보여…
옹?? 가은이와 맞은 편에서 컵을 바라보는 엄마 눈에는 분홍색이 안 보이지만 대충
빛의 산란 현상이라니 생각했다…
엄마: 그건 말이진–;; (잠깐…대체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거야??? 고민고민…)
그건….말이야…
그때 가은이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가은: 어엄마아아아….
엄마: 아 지금 말해 줄라고….(하지만 가은이 다음 말에 묻히고…)
가은: (텔레비전을 가리키면서) 나도 저 아이스크림 사줘….
엄마: 응? 어? 어, 그래….
옹..다행히 아이들은 쉽게 관심을 바꾼다.–;;
엄마가 모른다고 생각하면 발휘해주는 센스 및 배려가 아닐런지^^
–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