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헐헐…
저번 한주동안 나를 힘들게 하고 가은이와 이 아빠 사이를 갈라놓았던 감기가 드뎌 떨어졌다. 아직 콧물이 조금 남아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지만 미미한 정도이다.
오랜만에 어제는 가은이와 놀아주고, 밤에는 잠도 같이 잤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가은이가 너무 좋아했다. 이 아빠 얼굴만 봐도 그냥 행복해하는 가은이를 보고 있으니까 정말 뿌듯했다.
한가지 걱정은 가은이 외할머니께서 감기에 걸리셨고(아마도 나한테 옮은듯. ㅡㅡ) 극구 부인하시지만 외할아버지도 감기증상이 있는듯.
음… 이번엔 외할머니를 격리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