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이네 집

화창한 일요일,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근처 관악산에 있는 호압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관악산 바로 밑에 살아서 아이들 데리고 산에 자주 오지만 관악산에 호압사라는 곳이 있는줄은 오늘 처음 알았다. 소정이가 며칠전 마을버스 타고가다가 봤다며 가자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버스도 타고 산에도 오르게 되었다. 이제는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가은이는 처음으로 마을버스비 300원을 내고 당당히 버스에 올랐고, 자기도 버스비 내겠다며 떼쓰는 성호는 내가 강제로 끌고 그냥 탔다.. ^^;

오랜만의 산행이라 가은이와 성호가 좀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호압사가 그리 높지 않은곳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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