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가 며칠전 갑자기 회사로 전화해서 중대선언을 했다. 자기 태권도 배우겠다고.. 마치 큰일을 하니까 칭찬해달라는 말투로.. ㅎ
그동안 태권도 하라고 한참 꼬셔도 싫다던 성호가 태권도를 하겠다니.. 꼭 태권도가 아니라도 어렸을때 운동하나는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설득을 많이 했는데 계속 싫다고 했었는데 같은반 친구가 다니는 태권도장에 놀러갔다가 재미있어 보였나보다.
이번주부터 시작했으니까 이틀 정도 했다. 어제 퇴근하고 가니까 성호가 손 올려보라며 발차기를 해댄다.. 우리 소심한 성호 혹시 의기소침해지지 않도록 엄청 잘한다며 칭찬을 마구마구 해줬다.. 덕분에 자기 전까지 계속 손 올리고 있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