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이와 오늘 처음으로 메신저로 대화를 했다. 크아~ 울 딸래미가 벌써 이 아빠와 채팅을 할 정도가 되었단 말인가.. 감개무량~
학교에 간게 너무 기쁘다는 가은이. 어린이집 다닐땐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때 왔었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12시면 수업이 끝나고 집에와서는 엄마랑 이모랑 동네친구랑 신나게 놀고다닌다. 초등학교 가서 무지무지 좋다나… ㅎㅎ
아래는 좀전에 처제와 메신저하던 내용을 캡쳐한 것이다. 중간에 이모방에 놀러갔다가 아빠와 채팅을 시도한 가은이가 쓴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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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님의 말 :
형부오늘 일찍오는가?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지금 생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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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님의 말 :
아빠 일찍와
/나비/ 님의 말 :
가은이가 친거야. ㅋㅋ 아 나 나가는데 형부는 일찍오나 싶어서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가은이가 저걸 칠 수 있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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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와.. 가은이 짱~~ ㅎㅎ
지금도 가은이가 치는 중인가보네.. 한참 입력중이네…
가은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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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님의 말 :
아빠 왜 대답안해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일찍오라고? 어.. 일찍가려고 노력할께.. ~~ ^^
가은이 잘 놀고 있어~
울 딸래미 다 컸네.. 아빠랑 메신저도 하고.. ^^;
/나비/ 님의 말 :
으아빠안녕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어… 안녕~~
아빠 또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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