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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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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06-08-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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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에겐 누나가 아주 큰 사람으로 보이나 보다... 뭐든지 누나한테 해 달란다...   밤 마다 자기 전에 누워있는 아빠를 보며 '비땡기(사실은 훨씬 난해한 발음인데...히어링 문제로 포착을 못하겠다--;;) 비땡기' 한다... 비행기를 태워달라는 말...아빠가 다리로 들었다 놓았다를 몇 번 해주고 마지막에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면 '네' 하고 끝난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쉬운지...나한테 와서 '비땡기 비땡기'를 외친다...   하지만 엄마는 근유량 제로...도저히 비땡기 못 태운다... '안돼'라고 하면 조금 실망해 있던 성호...갑자기 벌떡 일어나...누나 다리를 잡고 외친다...'비땡기, 비땡기....'         요즘 성호가 맛들인 음식 중 하나는 얼음...   비땡기와 마찬가지로 저녁이면 '얼름 주세요...'를 외치고 다닌다..   한 개는 주지만 두 개는 안 준다...   한 개를 다 먹은 성호...아빠 엄마 순으로 얼름 달라고 조르다가 안 되면 또 누나 를 찾아간다.     '눈나야 얼루음...눈나야 얼루움...." (허걱--;;)         성호야 누나도 아직 48개월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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