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 태어난지 일년 > 가족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가족일기

가은 태어난지 일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03-07-10 21:08

본문

오늘은 명실상부한 가은이의 첫 생일이다.  2002년 7월 10일에 태어났으니까 정확하게 1주년이 되는 날인 것이다.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정말 팔뚝보다도 작은, 어떻게 안아야 할지도 모를만큼 연약한 가은이였는데... 지금은 생글생글 웃으며 - 어쩔땐 "처키" 같아 보이기도 한다 - 다가와 끼약~~ 하는 기합소리와 함께 어른들의 얼굴을 사정없이 할퀸다.. 나를 비롯해서 가은이의 최측근들은 모두 얼굴에 가느다란 흉터들이 나 있다. 피라도 안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어떤땐 정말 너무 아프다. 엊그제도 가은이한테 입 주위를 긁혀 피가 났는데 아침에 세수하고 스킨 바르다가 따가와서 죽는줄 알았다...  어제밤이었다. 보통 소정이와 나 사이에서 잠을 자는데 깜깜한 밤에 소리없이 다가와 나를 힘껏 꼬집는 것이었다. 막 잠들려던 난 깜짝 놀랐고 가은이는 그게 재미있는지 킥킥거리면서 엄마한테 도망가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소정이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또 킥킥거리면서 가은이가 나한테 도망오는 것이다. 이 장난은 한 십여분 정도 계속 되었다. 덕분에 내 허벅지와 팔 등이 군데군데 벌개졌다.. 흠흠.. 얘기가 좀 샜지만, 어쨌거나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정말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는 가은이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조패밀리 하우스

가족과 함께 걸어온 20여 년의 시간, 소중한 추억과 일상을 온전히 담아두는 보금자리입니다.

가족일기 281편
아이들과 대화 20편

로그인

소셜 간편가입

조패밀리 하우스 • 함께 걸어온 시간, 우리 가족의 따뜻한 보금자리
Copyright © 2004-2026 조패밀리 하우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