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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가 부쩍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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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02-08-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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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하나 정도는 큰거 같다. 아니 좀더 큰거 같기도 하고. 분유량도 두배 이상 늘었다. 이러다가 정말 일주일에 분유 두통씩 먹어치우는 날이 올것도 같다. 첨엔 믿지 못했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깨어있는 시간도 많이 늘었다. 커다란 눈을 뜨고 보이는지 안보이는지는 모르지만 이리저리 쳐다보는 모습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다. 점점 소정이를 많이 닮은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울려고 인상쓸때는 영락없이 소정이가 울려도 할때랑 똑같다. 손발가락이 늘씬하고 길죽한건 나를 닮았고... 음~~ 빨리 커서 말도 하고 재롱도 부려야 할텐데.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좋아하는 예쁜 딸로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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