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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조패밀리 하우스 &amp;gt; 일반 &amp;gt; 아이들과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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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아이들과의 대화 (2018-10-27 23:51:59)</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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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국어점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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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p><strong>가은 </strong>: 나  중간고사에서 국어 망했어 ㅠㅠ</p>



<p><strong>성호</strong> : 난 국어 80점 넘었는데~~</p>



<p><strong>가은 </strong>: 나도 80점은 넘었는데??</p>



<p><strong>성호</strong> : ...</p>



<p><strong>엄마 &amp; 아빠</strong> : ㅋㅋㅋ</p>]]></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18-10-27T23:51: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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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음식(?)에 대한 편견이 없는 가은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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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며칠전 저녁식사 후 가족이 산책을 했다. 손잡고 걸어가던 중에 가은이가 사철탕집을 보고는 물어봤다.
가은 : 엄마, 사철탕이 뭐야?
엄마 : 어.. 음식이야.. 사계절 먹는 음식이란 뜻으로 지은 이름인가봐.
아빠 : 가은아 너 저거 뭘로 만든 음식인지 알아? 너가 그렇게 키우고 싶어하는 강아지 있지? 강아지를 재료로 만든 음식이야.
가은 : !! 뭐? !!!!!!!!  ............  음.. 나 저거 먹고싶다~
엄마,아빠 : 뭐라고? !!
아빠 : 가은아 너 강아지 키우고싶다면서, 소중하게 키운 강아지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겠어?
가은 : 어.. 어떤맛인지 궁금해.. 맛있을거 같은데, 귀여워서 더 맛있을거 같아..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10-08-05T23:19:3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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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장난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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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성호 : 나 가재잡아서 키울꺼야, 동건이랑 유진이누나도 키운다고..
엄마 : 안돼. 생명을 함부로 잡아서 키우다가 죽이는거 아니야.
성호 : 우리 사슴벌레도, 물고기도 키웠잖아.
엄마 : 그래서 그거 다 죽었잖아.가은 : 엄마, 난 고양이 키울꺼야.
엄마 : 고양이도 키우다가 두세달만에 죽으면 어떡할래. 그리고 고양이는 응가냄새 장난아니래.
성호 : <span style="color:#1e90ff;">뭐라고? 고양이가 인간한테 장난한대??</span>
엄마,아빠, 가은 : ㅋㅋㅋ]]></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10-06-13T23:18:4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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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꼬리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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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어느날 성호 曰
"아빠, 돼지가 왜 꼬리를 흔드는지 알아??"
 
아빠 : "음.. 글쎄.. 돼지가 왜 꼬리를 흔드는데??"
 
성호 : "그건 바로, 꼬리가 돼지를 흔들 수 없기 때문이야~"
 
아빠 : '음.. 이거 무슨 이론같은데.. 뭔가 있어보여.. '
         "성호야 어디서 들은 얘기야?"
 
성호 : "아니.. 내가 생각한건데~"]]></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10-03-07T23:20:12+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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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배꼽냄새?</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B%B0%B0%EA%BC%BD%EB%83%84%EC%83%88/</link>
<description><![CDATA[나 : 성호야 목욕하러가자..

<span style="color:#4169e1;">성호 : 아빠, 오랜만에 로보트 하면서 가자요
</span>
(로봇이란, 내 발을 성호가 밟고 한발한발 걸어서 가는거)

나 : 그래 올라와~
<span style="color:#4169e1;">성호 : 야~~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내 코가 아빠 배꼽에 닿네.. 아빠 배꼽냄새 맡아야지~
..........................
아~ 냄새.. </span>

나 : 어..?? 성호야 아빠 배꼽에서 무슨 냄새나?

<span style="color:#4169e1;">성호 : 아니.. 내 침때문에..</span>

나 : -,.-

성호가 내려오고 나니 배꼽이 시원해진다... ㅡㅡ]]></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10-01-19T23:18: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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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길을 알려주는 시계</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A%B8%B8%EC%9D%84-%EC%95%8C%EB%A0%A4%EC%A3%BC%EB%8A%94-%EC%8B%9C%EA%B3%84/</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color:#3366ff;"><strong>성호 : 엄마.. 여기있던 시계 어딨어?</strong></span>
엄마 : 시계? 무슨시계?
<strong><span style="color:#3366ff;">성호 : 어.. 있자나.. 그거 길죽한거. 시계.</span></strong>
엄마 : 길죽한 시계? 그게 머지?
<span style="color:#3366ff;"><strong>성호 : ... 어.. 왜.. 옛날사람들한테 길을 알려주던 시계 말이야...</strong></span>
엄마 : 아하? 나침반!!!
<strong><span style="color:#3366ff;">성호 : 맞아..맞아.. 나침반... ^^;</span></strong>]]></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9-09-26T23:17:2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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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투명인간이 된다면</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D%88%AC%EB%AA%85%EC%9D%B8%EA%B0%84%EC%9D%B4-%EB%90%9C%EB%8B%A4%EB%A9%B4/</link>
<description><![CDATA[가은이가 오늘 갑자기 물어본다.

<span style="color:#000099;">"아빠, 아빠는 투명인간이 된다면 멀 할거예요?"</span>

"음..." 순간적으로 내 머리속엔 은행, 여탕 등등 통속적인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다.
대답할 타이밍을 놓친듯한 순간에 가은이가 말한다.

<span style="color:#000099;">"어.. 나는, 놀이공원이랑 극장에 가서 놀고, 안보이니까 다친 비둘기나 새 잡아서 고쳐줄건데..."
</span>
"와.. 가은이 참 착하다~..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9-09-13T23:16:15+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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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동화책 읽고 나서 아이들과의 대화</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B%8F%99%ED%99%94%EC%B1%85-%EC%9D%BD%EA%B3%A0-%EB%82%98%EC%84%9C-%EC%95%84%EC%9D%B4%EB%93%A4%EA%B3%BC%EC%9D%98-%EB%8C%80%ED%99%94/</link>
<description><![CDATA[나름 아이들과 놀아주려고 이틀에 하루는 일찍 퇴근해서 목욕도 해주고 자기전에 동화책도 읽어준다. 마지막은 자장가 3개 불러주고 아이들 방을 나온다.
며칠전에는 유명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어주었다. 평소엔 그냥 읽어주고 말았는데 저 책은 나름 교훈이 있는 내용이라 다 읽고 나서 가은이와 성호에게 느낀점을 물어보았다.
 
<span class="Apple-style-span">가은이</span> : <span class="Apple-style-span">열심히 해야 한다는거. 나도 화가가 되려면 노력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span>
 
<span class="Apple-style-span">나 </span>: <span class="Apple-style-span">어. .그래, 가은이가 책 제대로 이해했네.. 그래 가은이가 지금 친구들중에 그림도 젤 잘그리지만 그걸로 만족하면 안되고 항상 노력해야 훌륭한 화가가 될 수 있겠지? 음.. 성호는 무슨생각 했어?</span>
 
<span class="Apple-style-span">성호</span> : <span class="Apple-style-span">어~..어~.. 아빠.. 나 치즈먹고 싶어..</span>
 
<span class="Apple-style-span">나</span> : <span class="Apple-style-span">ㅡㅡ</span>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9-05-28T23:14:40+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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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가은이와의 첫 메신저~</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A%B0%80%EC%9D%80%EC%9D%B4%EC%99%80%EC%9D%98-%EC%B2%AB-%EB%A9%94%EC%8B%A0%EC%A0%80/</link>
<description><![CDATA[가은이와 오늘 처음으로 메신저로 대화를 했다. 크아~ 울 딸래미가 벌써 이 아빠와 채팅을 할 정도가 되었단 말인가.. 감개무량~
학교에 간게 너무 기쁘다는 가은이. 어린이집 다닐땐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때 왔었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12시면 수업이 끝나고 집에와서는 엄마랑 이모랑 동네친구랑 신나게 놀고다닌다. 초등학교 가서 무지무지 좋다나... ㅎㅎ
 
아래는 좀전에 처제와 메신저하던 내용을 캡쳐한 것이다. 중간에 이모방에 놀러갔다가 아빠와 채팅을 시도한 가은이가 쓴 글이 있다.
-------------------------------------------
/나비/ 님의 말 :
형부오늘 일찍오는가?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지금 생각으론...
.
.
.
.
 
/나비/ 님의 말 :
<span class="Apple-style-span">아빠 일찍와</span>
/나비/ 님의 말 :
가은이가 친거야. ㅋㅋ 아 나 나가는데 형부는 일찍오나 싶어서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가은이가 저걸 칠 수 있단 말야?
.
.
.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와.. 가은이 짱~~ ㅎㅎ
지금도 가은이가 치는 중인가보네.. 한참 입력중이네...
가은아 안녕?? ^^
.
.
.
 
/나비/ 님의 말 :
<span class="Apple-style-span">아빠 왜 대답안해</span>
<span class="Apple-style-span"> </span>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일찍오라고? 어.. 일찍가려고 노력할께.. ~~ ^^
가은이 잘 놀고 있어~
울 딸래미 다 컸네.. 아빠랑 메신저도 하고.. ^^;
 
/나비/ 님의 말 :
<span class="Apple-style-span">으아빠안녕</span>
<span class="Apple-style-span"> </span>
/흐흐/[조호형] 바쁘게 살긔~~ 님의 말 :
어... 안녕~~
아빠 또 일한다~
-------------------------------------------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9-04-02T14:17:12+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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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발렌타인 데이</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B%B0%9C%EB%A0%8C%ED%83%80%EC%9D%B8-%EB%8D%B0%EC%9D%B4/</link>
<description><![CDATA[엊그제 발렌타인데이 전날이었다. 
어디서 들었는지, 가은이가 발렌타인데이에 가족중 남자한테 쵸코렛을 줘야 한다고 해서 마트에 갔다. 아빠도 대상이니까 보면 안된다고 해서 나는 다른 장을 보고 가은이는 엄마와 함께 쵸코렛을 샀다. 할아버지께 제일 크고, 그다음 삼촌과 아빠, 성호꺼는 좀 작은 쵸콜렛이 봉지에 들어있었다.

집에 오는 차안에서 가은이가 할아버지 쵸코렛을 신나게 들어보이면서 말했다 "엄마아빠, 할아버지꺼가 젤 커요.. 왜그런지 알아요?"

"글쎄.. 왜 할아버지께 젤 커?" 나는 당연히 할아버지가 좋아서~ 이런 대답을 예상하며 물어봤다. 하지만 가은이 입에서 나온 대답에 소정이와 나는 가슴이 철렁했다.

" 응.. 할아버지가 제일 빨리 돌아가실거니까~~~"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었다.. 너무 놀라서 왜 그렇게 생각했냐며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호통치듯이 물었더니 조심조심 먼가 잘못된걸 알긴 알았는데 이해를 못하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면 왜 안되냐고 되묻는 것이었다.  가은이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마땅히 좋은 대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어른들에겐 너무나 당연한 건데, 그걸 어린 가은이에게 이해시키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가은이 생각으론, 할아버지 할머니가 당신들 입으로도 얼마 못사신다고 말씀하시는걸 자주 들었고, 그걸 자기 입으로 얘기하는게 잘못된 거라는걸 이해하지 못했다. 소정이와 내가 한참을 설명했지만 순수한 가은이를 이해시키는덴 부족한듯 했다.

너무 당연해서 의심조차 안했던 일이 한순간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로 둔갑하는 걸 절감했던 하루였다.]]></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9-02-16T14:12:12+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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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처세술(2)</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C%B2%98%EC%84%B8%EC%88%A02/</link>
<description><![CDATA[밑에 글을 써놔서 그런가 두 아이들 차이가 정말 확연히 느껴져서 오늘도 혼자 낄낄 거렸다. 

  

아침에 밥을 먹는데 큰 애는 참 우유를 싫어한다... 

  

성호는 그냥 주면 주는 대로 먹는데 가은이는 자기 싫은 건 절대 안 하는 스타일... 

  

오늘도 소주잔에 주는 우유 한 잔을 안 먹으려고 오만상을 찌푸리는 

요 놈한테 또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아, 너 우유 안 먹으면 키 안 커. 지금은 가은이가 또래끼리에서 제일 크지? 

엄마도 초등학교 때까지 제일 컸어...그런데 우유를 안 먹어서 이거 봐... 

제일 작잖아..." 

"제일 작진 않아." 

"음...그래도 제일 작은 편이야...너도 그렇게 된다..." 

"또래끼리에서 먹어. 그러니까 안 먹는 거 아니야...(목소리는 분명 애교스럽지만..확실히 반항 맞다--;;)" 

  

  

으이그...이게.. 

  

"야...그래도 많이 안 먹으면 엄마처럼 키 안 커." 

  

한참 떠들고 있는데 성호가 톡톡 건드린다... 

  

"응? 왜?" 

  

가은이를 한 번 노려봐주고 성호를 내려다 보는 데 

어느샌가 자기 우유 잔(성호 건 머그잔)을 가져와서 엄마한테 내밀고 있다... 

  

동그랗게 뜬 걱정스러운 표정... 

두 손 높이 쳐 든 머그잔... 

  

우유 안 먹어서 키 안 큰 엄마한테 우유 먹으라는 거다--;; 

  

놀라서 받아 먹다가 사래걸려 죽는 줄 알았다--;; 

 - 엄마가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8-03-06T14:07:11+09:00</dc:date>
</item>


<item>
<title>처세술</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C%B2%98%EC%84%B8%EC%88%A0/</link>
<description><![CDATA[확실히 우리 아이들은 처세술이 뚜렷이 다르다... 

  

큰 애는 뭐랄까...직선적인 내 스타일... 

  

상황 1. 집으로 뛰어 들어오며 

"엄마, 선생님 바꼈어..." 

"어, 그래? 누구로?" 

"몰라. 그냥 더 웃기는 사람이야," 

"야, 선생님한테 사람이 뭐냐?" 

"그럼 괴물이야?"(--;;........................) 

  

상황 2. 컴 앞에서 일하는 아빠에게 

"아빠 아이스크림 사 줘." 

"요...해야지...잠깐 10분만 있다가." 

  

하지만 아빠가 자리에서 일어난 건 1시간 후.... 

  

"아빠 아이스크림!!!" 

"그래..." 

  

가만 나둘리 없는 엄마...소리친다. 

  

"안돼, 이제 씻고 잘 시간인데 무슨 아이스크림이야!!!" 

"엄마는...약속은 약속이잖아...지켜야지..." 

  

이제 일곱 살 이 친구는 직선적인 말투로 논리를 앞세워 어른들도 꺽어버린다... 

  

사춘기 때 엄청 힘들거 같다... 

  

반면 둘째는 슬슬 상황을 보는 편이다... 

  

아빠랑 싸운 누나가 

"아빠 미워...아빤 이상한 아빠야!!!' 

  

라고 말하면 조금 있다가 아무 이유 없이 아빠에게 달려 가 

  

"아빠, 우리 멋진 아빠!!!!" 

  

하면서 애교를 부리는 타입이라고 해야 하나--;; 

  

어떻게 보면 아빠를 위로하려는 기특한 아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왠지 그건 아닌 거 같고--;; 

  

O형 여자, B형 남자라더니.... 

  

직선적 독선가와 기회주의적 애교남... 

  

^^ 외모는 딱 지 아빤데 딸아이 성격은 딱 나고 

외모는 딱 지 엄마인 아들은...으음...혹시 우리 신랑도 기회주의자????? 

=----------------------------- 

부제....엄마는 냉정해^^

 - 엄마가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8-03-06T13:06:0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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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가은이는 거울볼때 제일 예뻐~~</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A%B0%80%EC%9D%80%EC%9D%B4%EB%8A%94-%EA%B1%B0%EC%9A%B8%EB%B3%BC%EB%95%8C-%EC%A0%9C%EC%9D%BC-%EC%98%88%EB%BB%90/</link>
<description><![CDATA[오랜만(?)에 가은이랑 성호 사진을 올렸다. 작업 다 하고 나서 쭉 훑어보고 있는데 가은이가 와서 물끄러미 바라본다. 나름 뿌듯한 표정으로 가은이에게 말했다.. "가은이 이사진이 이뻐? 아님 이게 이뻐? 아빠가 보기엔 다 이쁘다.. 그지 ^^" 
내가 사진을 보여줄때마다 가은이 "아니, 아니, 안예뻐.." 이해가 안가는 대답만 한다.. 
"아니.. 가은아~~ 가은이가 너무 이뻐서 사진들도 다 예쁜데.. 정말 안예뻐? 그럼 가은인 어떤게 예뻐??" 

가은이 왈 "가은이는 거울볼때 제일 예뻐~~"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7-04-11T07:59:0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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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난감한 아이들.</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B%82%9C%EA%B0%90%ED%95%9C-%EC%95%84%EC%9D%B4%EB%93%A4/</link>
<description><![CDATA[사실 아이들이 지나가면 어른들 하시는 이야기가 다 비슷하지 않나? 

'아이고, 저 놈 잘 생겼네' 
라거나 
'아주 귀엽다' 
라거나 
이쁘다, 장군감이다 등등...나쁜 말 하시는 분들은 거의 못 봤다... 

우리 아이들도 당연히 아이들이다 보니 어르신들의 탄성을 자주 듣는 편....그런데 이 친구들이 모두 진심으로 받아들인다.(하긴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더 이상하기는 하지만^^) 

며칠 전에는 하도 성호 잘 생겼다 하길래...얼굴을 찬찬히 들여 다 보다가 물었다. 

'성호야, 너 잘 생겼어?" 
그런데 우리 성호 고개를 저으며 아니란다... 

"응? 너 못 생겼어?"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한다... 

"아니...차암...잘 생겼어(OTL--;;) 

어제는 가은이랑 인어공주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자꾸 가재한테 세바스찬이라고 하는 게 궁금했는지 질문은 해 오는 게 아닌가? 

"엄마, 세바스찬이 가재야?' 
"응 가재지" 
"영어로 세바스찬이 가재야?" 
"아니 영어로 가재는 랍스터야" 
"엄마!" 
"응?" 
"인어공주는 에이리얼이라고 하는데 왜 가재는 랍스턴데 세바스찬이라고 해?" 
"그거야...음...인어는 영어로 머메이드라고 하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에이리얼인거야, 가재는 랍스터라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세바스찬인거지...한국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데 그 중에 하나가 가은이 인 것처럼..." 

내 말을 들은 가은이가 아주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어...엄...마.....가은이는 말 하지마!" 
"응? 왜?" 
"가은이는 소중하잖아.....(헉--;;)' 

결국 사과했다...소중한 가은이를 함부로 예로 들면 안 된단다--;; 
이 공주 왕자병 아이들....것도 심하면 뭐라던데--;;

- 엄마가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7-03-26T07:58:1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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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성호와의 대화</title>
<link>https://home.na50.xyz/talk/%EC%84%B1%ED%98%B8%EC%99%80%EC%9D%98-%EB%8C%80%ED%99%94/</link>
<description><![CDATA[며칠전 있었던 일이다. 
나와 성호와의 부자지간 대화내용. 

아빠 : "성호야 강아지가 어떻게 울어?" 
성호 : (잠시 생각하다가) "으엥~~으엥~~ 이케우러" 
아빠 : "엥? 그럼 고양이는 어떻게 울어?" 
성호 : (곧바로) "으엥~~으엥~~ 이케우러" 
아빠 :  ... 
    ' 아 운다는걸 진짜 우는거로 생각했나보네, 그럼..' 
    "성호야~ 강이지가 어떻게 짖어?" 
성호 : (두손을 주먹쥐고 모아서 앞으로 뻗었다가 양쪽으로 힘차게 벌리면서) "이렇게 찢어" 
아빠 : OTL ]]></description>
<dc:creator>admin</dc:creator>
<dc:date>2007-03-12T07:56:2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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