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장엘 다녀왔다.. 한 10년 이상 된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갔던 콘서트가 일기예보였었다.
이름하여, 함께부르는 동창회! 소극장에서 함께 노래부르면서 2시간 반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온몸은 땀에 젖어버렸고, 열심히 따라불렀더니 목은 칼칼해졌다.
공식적으로 20곡, 군데군데 부른 몇곡 더하면 30여곡 정도를 부른듯 싶다. 어쩌면 그렇게 노래를 잘하고 또 노래들도 좋은지… 노래 하나하나 부를때마다 “아 저거 내가 이문세 노래중에 젤 좋아하는 노래다!” 하는 말을 여러번 했다.. ^^; 소정이도 오랜만에 스트레스 맘껏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공연 중간에 객석에 있던 조혜련이 문세헝아가 객석에서 이벤트를 하는 틈을 타서 “아나까나”를 열창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노래 정말 잘한다. 웬만한 가수보다 나은듯.. ^^

아~ 정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은 좋은 공연이었다.
PS. 가족일기에 애들 얘기가 없는건 이번이 첨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