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은이가 저녁먹으면서 레미제라블 뮤지컬콘서트 예매중인데 가고싶은데 돈이 없다고 하길래 마침 영화도 온가족이 재밌게 봤던 터라 다같이 가기로 하고 예매했었다. 그리고 공연일이 바로 오늘!
장소는 경희대학교. 주차할 곳이 없으니 대중교통 이용해달라는 안내에 따라 7시 공연인데 4시쯤 일찌감치 출발했다. 마을버스 타고 지하철 두번 타고 회기역에서 내려서 20분 이상 걷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경희대 캠퍼스에 들어서니 가은이는 연신 감탄을 했다. 너무 멋지다고.. 가은이가 가고싶어하는 학교다. 과연 내후년에 입학식 하러 다시 이곳을 올 수 있을런지.. ^^

공연은 한마디로 대박! 넘 멋있고 감동적이었다. 영화 두번 보고 노래 여러번 들어서 익숙한 멜로디인데다가 내용을 알고있어서, 자막이 있지만 거의 안보고 집중할 수 있었다.


관람이 끝나고 가은이의 지령(?)에 따라 열심히 뛰어나가서 싸인회 줄을 서고 순위안에 들어서 팜플렛에 주연배우들 싸인도 받을 수 있었다 ^^

공연장을 나와서 멋진 야경에서 기념사진 몇장 찍고 군것질을 하면서 룰루랄라 돌아왔다. 집에오느 열두시가 넘었다. ㅋ
